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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될거야/부자되는 습관, 관리 방법

INFP(인프피)에게 추천하는 부자되는 습관 10가지 (1)

by 쀵찌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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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에게 추천하는 부자되는 습관
INFP에게 추천하는 부자되는 습관

열정적인 중재자 인프피, INFP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경제 관념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돈보다는 낭만을 선택하는 infp는 늘 소득 순위의 꼴찌를 달립니다. 뼛속까지 INFP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용적인 선택보다는 명분과 낭만이 중요한 선택을 자주 하곤했습니다. 그렇다고 INFP가 부자가 될 수 없는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혹자는 INFP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술계 직업을 가져서 성공하라곤 하지만, 평범한 INFP들은 열심히 사회에 내 몸을 맞추어 살고 있습니다. 이런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아가는 INFP의 경제 습관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책을 발견해서, 책에서 배운 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항목을 꼽지만
사실 이들에게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바로 다음 항목이다.

* 방이 어수선하다
*집에는 물건이 가득하다 (p.10)

 

이 책이 INFP에게 딱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방이 어수선하다", "집에는 물건이 가득하다." 돈을 모으지 못하는 습관은 사실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는 대목입니다. 달리 생각하면, 생활 습관을 잘 교정하면 돈을 잘 모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고개를 잔뜩 끄덕거렸던 내용을 10가지로 추려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오늘은 [PART 1 : 필요와 욕심을 구분한다] 파트에서 뽑은 4가지 습관입니다.

 

[10가지 습관 전체 보기]

 

INFP에게 추천하는 부자되는 습관 10가지(完) |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요코야마 미츠아키)>

MBTI 소득 꼴찌, 가계부를 소설로 쓰는 INFP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저도 돈보다는 낭만이 중요한 INFP라서, 소득 꼴찌라는 통계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될 때가 자주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IN

be-rich-infp.tistory.com


 

1.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물건 정리부터

'돈을 버는 데 물건 정리가 웬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지도 모릅니다. 물건이 많아야만 좋다고 생각하면, 절대 돈을 모을 수 없습니다. 물건은 곧 돈이고, 물건을 산다는건 생활의 습관이기 때문에, 물건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한 생활 마인드가 돈에 관한 마인드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많은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리 많이 가져도 그 소중함을 꺠달을 수 없다. 스스로에게 필요한 정도를 결정하고 그것에 만족할 수 있다면 궁극적으로는 행복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p.22)"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수입이 많지 않은데도 돈을 잘 모으는 사람은 '경제 관념이 투철한 사람'보다는 '자기 생활에 필요한 최소 한계선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결국, 나에게 필요한 정도를 알고 그것에 만족해 쓸데없는 물건은 사지 않는 것, 그렇기 위해 생활 방식을 점검하는 것이 돈을 투자하거나 무작정 모으는 것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이 생활습관 교정이 선행되지 않으면, 모은 돈은 언젠가 또 공중분해 될지도 모르니까요. 


2.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미국의 낭비 치료 센터(소비 습관 개선을 돕는 단체)에서는 낭비 개선을 위해 가장 중점에 두는 것이 '규칙적으로 생활하기'라고 합니다. 의외로 돈을 쓰는 것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 쓰는데에 제한도 없고, 돈을 쓴 곳을 세세하게 기록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일어나는 시간, 외출 시간 등을 적고 그 기분을 기록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관리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규칙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하루의 기분을 잘 기록하다보면 '왜 그 물건이 그토록 갖고싶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그 물건은 사 놓고 왜 쓰지 않았을까? (p.25)'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무질서한 생활은 금전적인 문제로 나타나기 마련(p.29)입니다. "쇼핑하지 마세요", "하루에 만원만 쓰세요"라고 말하면 낭비하는 성향은 그대로 남게 되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하세요"라고 하면,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 얻게 된 생활 습관, 즉 소비 습관을 스스로 유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3. 필요한 것인지, 갖고싶은 것인지 구분하기

"필요한 물건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은 방을 정리하지 못하고 집안 곳곳에 쓰레기를 가득 쌓아둔다. 그리고 물건을 전부 똑같이 취급하며 무엇이든 버리기 아깝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언뜻 보면 모든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듯하지만, 사실은 무엇 하나도 소중하게 대할 줄 모르기 떄문에 일어나는 일이다(p.29)" INFP라면 충분히 공감할만한 내용일 것입니다. 물건에 정을 쉽게 붙이는 INFP는 함께한 시간때문에라도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경향도 있는데, 모든 물건을 소중히 하는 것은 무엇 하나도 소중하게 대할 줄 모르는 것이라는 구문에 주목해야합니다. 그저 갖고싶다고 모든 물건을 가지고 있기보다, 필요를 구분해 정말 소중한 물건을 소중하게 대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정말 갖고싶은 물건은 없는 필요도 생각해내곤 하지만, 조금은 냉정하게 필요의 기준을 바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의 고객 중 한 사람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가'를 기준으로 물건의 필요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저는 어제도 불필요한 쇼핑을 하면서 '앞으로 10년은 신을거니까, 좋은 신발이 필요했어'라는 필요 합리화를 했습니다. 저도 더 냉정한 기준을 세워야겠습니다.


4. 돈을 쓰고 난 후 검증하기

우리는 돈을 쓰고 난 다음부터는 잘 한 소비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에 익숙합니다. 설령 구입한 물건이 조금 별로더라고,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소비가 합리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자세를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돈을 주고 샀으니까 필요한 물건일거야'라고 생각하는 태도는 '자기 자신과 충분히 마주하지 않는 것(p.57)'이라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저자는 이미 산 물건에 대해서도 검증을 하는 '재고조사'를 실천해보기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물건을 재고조사해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물건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 있는 물건을 또 사는 실수를 막고, 물건을 사고난 후 생기는 감정 변화를 알아차리기 위한 것입니다.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물건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 '무엇을 남길지' 고민하다보면 꼭 필요한 물건만 갖게 되어 돈을 더 쉽게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을 남길지를 결정할 수 있는 7가지 질문
1. 소유하고 있는 물건을 확인한 후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무엇인가?
2. 지금 갖고있는 물건 중에 필요 없다고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
3. 필요 없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4. 필요하다고 생각한 물건 중에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5. 지금 갖고 있는 물건 중에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6.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7. 앞으로 필요하다거나 갖고 싶다고 생각한 물건은 무엇인가?

 

위 내용은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요코야마 미츠아키 지음, 걷는 나무]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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